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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제 프란츠” 프랑코 바레시 (Franco Baresi)  

  1977년 17세에 세리에A에 데뷔해서 22세에는 주장이 되었고, 1997년 37세로 은퇴할 때까지 AC밀란과 축구인생을 함께 했다. 중앙 수비수를 맡고 있는 이탈리아 젊은 축구선수들에게 프랑코 바레시는 최고의 롤모델이다. 또한 프랑코는 골 문 앞에서 난공불락의 요새와 같은 선수로 성장하기 위한 살아있는 교과서이기도 하다.


  프랑코는 15세 때 그의 형인 주세페 바레시와 인터밀란 입단 테스트를 보았다. 그러나 인터밀란은 그의 형 주세페만을 발탁했고, 프랑코는 AC밀란 입단테스트에 도전하게 된다. 두 번의 낙방 뒤 세 번째 시도에서 드디어 발탁되었다. 이는 인터밀란 역사 상 가장 큰 실수였다. 프랑코 바레시가 얼마나 많은 우승컵을 거머쥐었는가. 이탈리아 리그 6번 우승, 챔피언스 리그에서 3번, 인터콘티넨털컵에서 2번, UEFA 챔피언스 리그에서 3번, UEFA슈퍼컵에서 2번 우승뿐만 아니라 FIFA 월드컵에서는 1982년 이탈리아의 우승, 미국에서 개최된 1994년 월드컵에서 준우승, 1990년 월드컵에서는 3위를 차지했다. 프랑코 바레시는 파올로 말디니와 함께 역대 최강의 수비수로 일컬어진다. 196경기에 출전하면서 단 23골만 상대방에 내주었으니 말이다.



“신성한 말총머리” 로베르토 바조 (Roberto Baggio)

로베르토 바조는 이탈리아 축구에서 가장 위대하고 순수한 판타지스타였다. 마치 마술사가 마술모자에서 토끼를 꺼내는 것처럼 그는 예측 할 수 없는 훌륭한 플레이를 했다. 로베르토 바조의 테크닉은 이탈리아 축구 사상 극도로 완벽했고 고상했는데, 브라질이나 아르헨티나 축구선수들의 스타일과 닮아 있었다. 그는 수비는 소홀히 하고 공격에만 신경을 쓴다는 이유로 코치들과 불화가 자주 있었다. 비록 필드에서 로베트로는 후방에서 공격수를 주로 어시스트하는 역할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세리에A에서 19년 동안 205골을 터뜨린 이탈리아 리그에서 항상 기억되는 득점왕이다. 1993년 발롱드르와 FIFA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로베르토는 예술축구의 거장이었기에 그의 골과 경기는 루브르 박물관의 미술 작품처럼 보고 또 보면서 감상해야 하는 것이다.  



파올로 말디니 (Paolo Maldini)

역대 가장 강력한 수비수이자 승리의 아이콘인 그는 25년간의 축구 인생 동안 챔피언스 리그 우승만 5번, UEFA 슈퍼컵 우승 7번과 이탈리아 리그에서 7번 우승을 경험하였고 총 26개의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647회의 세리에A 출장기록과 이케르 카시야스와 함께 124회의 UEFA 출장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파올로는 축구 선수이자 축구 감독이였던 체사레 말디니의 아들로 겨우 16세에 세리에A에 데뷔하였다. 그는 오른발잡이였는데, 센터나 라이트풀백을 완벽히 소화할 수 있음에도 레프트 풀백을 담당하였다. 그의 태클이나 중거리 패스는 능수능란하고, 심지어 우아하고 아름다웠다. 수려한 외모를 가진 데다 굉장한 스피드와 굳건한 체력은 축구선수가 되기 위해 타고난 것 같았다.


 2009년 5월 24일 밀라노 산 시로 경기장에서 열린 그의 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상대방 팀 팬들을 포함해서 8만 여 명의 모든 관중들은 오랜 시간 기립박수를 보냈다. 이는 이탈리아 축구에서 영원히 기억될 최고의 풀백을 담당한 그에게 감사와 존경을 표현한 것이었다. 



“핀투르키오” 알레산드로 델 피에로 (Alessandro Del Piero)


페널티 에어리어 양측 부근까지 내려가 상대 선수를 따돌리고 골대의 한 구석으로 막을 수 없는 슈팅을 구사하여 골로 연결시키는 것을 ‘델 피에로 스타일 골’이라고 부른다. 사실 델 피에로의 막을 수 없는 골들 덕분에 유벤투스는 이탈리아 리그, 챔피언스 리그, 인터콘티넨털컵 등 모든 대회에서 우승을 경험할 수 있었고, 2006년 월드컵에서 이탈리아가 우승컵을 쥘 수 있었다. 델 피에로는 불과 19세의 나이에 유벤투스에 데뷔했지만, 로베르토 바조의 후광에 가려 벤치신세를 면치 못했다. 그러나 1994년 파르마와의 경기에서 연달아 세 골을 넣는 해트트릭을 기록하고, 그 해 12월 4일 피오렌티나와의 경기에서 2대 0로 지고있던 상황에 투입되어 환상적인 골을 넣으면서 유벤투스는 3대 2로 역전승 하게 되면서 주전 멤버로 활약하게 되었다.


  정제된 테크닉을 발휘하는 판타지스타이자 세리에A 사상 두 번째로 많은 골인 통산 326골을 기록하였고, 유벤투스 역사상 가장 훌륭한 기록을 보유한 선수이기도 하다. 델 피에로는 잔루카 비알리(Gianluca Vialli)와 파브리치오 라바넬리(Fabrizio Ravanelli) 그리고 다비드 트레제게(David Trezeguet),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Zlatan Ibrahimovic)와 함께 축구 역사상 가장 강력한 쓰리톱으로 꼽힌다.


출처 http://sports.news.naver.com/wfootball/news/read.nhn?oid=554&aid=000000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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